[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화순전남대병원은 올해 100여명의 입원환자에 대해 금연지원서비스를 진행했고, 이중 70%가 금연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은 전남금연지원센터 주관으로 환자들의 입원기간 금연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퇴원 후에도 금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6개월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증·고도흡연자들을 대상으로는 매월 1회, 4박 5일간 입원을 통해 진행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4주 금연성공률은 80.6%, 6개월 금연성공률은 88.8% 등으로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남 내 곳곳에 1박 2일 간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대학생·여성·장애인·소규모 사업장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도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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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