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농촌지역 의료봉사
최종수정 2018.07.29 18:56 기사입력 2018.07.29 18:5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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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최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올해 첫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봉사는 강동경희대병원과 농협중앙회가 함께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전국 농촌마을을 방문해 의료를 포함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네오플러스 의료봉사팀이 진행한 이번 봉사에는 주광로 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을 비롯해 3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괴산군 청천면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봉사현장을 찾아, 소화기내과 및 호흡기내과, 재활의학과, 한방 등 대학병원의 전문 진료를 받았다.


총 4개 진료과를 찾은 환자는 모두 192여 명이었다. 환자 한 명당 평균 3개과 진료와 검사 등 774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주광로 단장(소화기내과 교수)는 “폭염 때문에 진료를 받으러 온 어르신들이 지치지는 않으실까 봉사 전부터 걱정이 많았다.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의료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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