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대구경북첨복단지, 재생의학 MOU
최종수정 2018.07.30 11:33 기사입력 2018.07.30 11:3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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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365mc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 메디칸이 지난 27일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치료법 연구와 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국내 최다 지방흡입 병원인 365mc는 인체지방 조직 및 바이오 소재를 제공하고, 대구첨복재단은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며 메디칸은 의약품 개발을 중점 연구한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바이오 소재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바이오 소재 유효성과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바이오 소재 기술 및 학술연구 정보 교환 ▲국가/민간 차원의 R&D 과제 공동 참여 등을 협력하게 된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인체 유래 지방은 바이오 소재 개발, 재생의학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비만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재생의학 연구 및 제약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도 “앞으로 인체 바이오소재 공정 가공처리,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과 유효성 평가, 시제품을 만드는 3D바이오 프린팅 기술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번 규제 개선을 계기로 대구첨복단지가 미래 첨단재생의료기술 및 인체유래바이오신소재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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