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역 ‘공공보건의료 합의 컨퍼런스’ 성료
최종수정 2018.07.26 15:00 기사입력 2018.07.26 15:0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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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권지민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충청권역 공공병원 재직 의사 24명과 함께 ‘제2차 공공보건의료 Consensu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공공보건의료 Consensus conference’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제고하
고 의사의 적극적 역할 모색을 시도하기 위해 5개 권역 단위(서울․경기, 충청, 강원, 경상․ 제주, 호남) 전국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가 생각하는 공공보건의료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보건의료의 다양한 정의와 개념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의사 역할 강화 방안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보건 의료사업 발굴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충청권 Consensus conference에는 조광희 충청남도청 보건의료정책과장과 안순기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 충청권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정기현 원장은 “공공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이들 기관 재직 의사들의 의료공공성에 대한 마인드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권역 현장 의견을 토대로 공공병원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도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힘쓰는 등 공공보건의료 인재 양성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이다. 

권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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