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6일 부산의료원 건강증진센터 6층 대강당에서 ‘부산 지역 치매현황과 실태’ 주제로 제2회 치매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산복지개발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발전연구원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부산의 치매현황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식, 치매 관련시설 종사자와 부양가족 욕구 등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한 조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명화 연구원의 부산 지역 치매현황과 실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문정희 연구원의 치매가족·관련 종사자 현황 ▲부산복지개발원 정주영 전문연구위원의 치매 돌봄 현황과 실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동아대학교 선우덕 교수, 동의대학교 이민홍 교수, 부산시 안병선 건강증진과장, 부산발전연구원 김형균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치매관리를 위한 커뮤니티 케어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매가족과 환자의 돌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