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최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몽골 전통 축제인 ‘나담’을 기념해 열린 ‘제2회 구렝몽골 : 나담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진이 몽골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간단한 혈당 및 혈압 측정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호게임과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 몽골인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나담축제’는 혁명기념일인 7월 11~13일을 기념해 열린다.
몽골 전통음식인 ‘호슈르’와 ‘허르헉’을 나눠 먹고 전통경기인 씨름, 양궁, 승마 등의 경기를 보며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올해 ‘나담축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롬보 하시엘데네 참사관 등 주한 몽골인 1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