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비만관리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제1기 시행에 이어 오는 7월말부터 제2기가 시작된다.
비만진단과 관리처방, 운동처방, 영양처방 등 전문의 및 전문가의 과학적인 관리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진행되는 헬스코치로 3개월 간 매일 24시간 집중관리한다.
명지병원 신현영 비만센터장 주도로 진행되는 비만관리 프로젝트는 비만의 중증도, 동반 합병증 여부 진단과 함께 참여자 개개인의 비만 맞춤처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참가자들은 모바일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에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혈액검사 및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콘텐츠 제공,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진료비와 상담, 코칭비는 전액 고양시에서 지원하며, 비만약 처방시에도 약값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2기 비만관리 프로젝트의 대상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참여요건은 ▲2018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9만1000원, 지역가입자 9만6000원 이하이면서 BMI 23이상인 자 ▲BMI 30 이상자(보험료 금액 무관) ▲BMI 25이상이면서 대사증후군 항목 보유한 자(보험료 금액 무관)다.
참여 희망자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031-8075-4149)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