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左 이병석 교수 右 윤동섭 교수](/wys2/file_attach/2018/07/17/1531797304-80.jpg)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의료원이 윤도흠 의료원장 연임 확정 이후 산하 병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現 이병석 원장이 연임된 반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외과 윤동섭 교수를 새롭게 발탁했다.
연세대학교 교원인사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세브란스병원장에 이병석 원장을 유임하고, 신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으로는 윤동섭 교수를 임명했다.
윤도흠 의무부총장과 의료원장 선거에서 경쟁을 펼쳤던 이병석 원장은 세브란스병원장 직을 유지했다.
이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연세의대 학장을 지냈다.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분야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폐경학회 회장과 강남구의료관광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 임명된 윤동섭 교수 역시 연세의대 출신으로 연세의대 강남부학장을 지냈다. 제14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위원회는 또한 연세의대 학장에 장양수 교수(내과), 보건대학원장에 원종욱 교수(산업보건의학과)를 임명했다.
신임 장양수 의대학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심장학회 총무이사, 지질동맥경화학회 학술위원장, 지질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위원장, 연세의대 심혈관연구소장을 거쳐 연세의대 내과 주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원종욱 보건대학원장은 연세의대 졸업 후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병진단 및 역학조사 분야 위촉연구원, 근로복지공단 서부지사 자문의사협의회 위원을 거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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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