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기형)은 최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으로부터 헌혈증 3000매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어도선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장, 이환 부장, 이예주 단원이 대표로 참석했고 의료원 측은 이기형 의무부총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 2010년부터 매학기 2~3일간 동부혈액원과 진행하는 ‘혈기왕성프로젝트’를 실시해 마련한 것으로 향후 고려대의료원 산하 병원에 배분돼 관리되며 혈액사용이 필요한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봉사단이 실천한 나눔은 고려대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어려운 환자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며 “학교 차원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