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경희의료원 기독봉사회(회장 김우식)는 최근 인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우식 교수,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산부인과 최영준 교수 등 의료진과 외부 자원봉사자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봉사회는 현지 NGO 단체, 지역 경찰의 지원을 받아 분야별 진료 및 검사를 진행했으며 의료취약지역 600여 명의 아픔을 함께 나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김우식 회장은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에 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의료취약지역에 방문해 현지인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기독봉사회는 1980년 창설된 이래 현재까지 39년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태국, 몽골 등 의료취약지역 중심의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