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성우)은 최근 ‘2018년 환자경험 서비스디자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경험 서비스디자인이란 환자가 실제로 진료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등을 경험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개선 전략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일산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환자경험 서비스디자인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0여명의 핵심인력을 구성했고, 매년 자율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방문객 시선을 고려한 병원 안내 시스템 개선’을 핵심주제로 선정해 주차장 및 장례식장 안내 강화 등 3개의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단계별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환자 입장에서 바라본 서비스 개선방향이 제시돼 호응을 얻었다.
김성우 원장은 "그 동안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연구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