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권지민 기자]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의료원장 황경호)은 최근 이라크 보건부 고위관계자 초청연수 환영 및 입교식을 마치고 2주 간의 연수 일정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라크 중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라크 보건부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라크 보건부 관계자들은 한국 보건의료체계와 순천향대부속병원 4곳(서울,부천,천안,구미) 운영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순천향대의료원 변동원 기획전략본부장은 “과거 외국 원조에 대한 보답으로 활발히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라크 대표단이 충분히 경험하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