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권지민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신응진)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6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부천시청 판타스틱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응진 원장과 최용배 BIFAN 집행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영화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화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신응진 원장은 “2013년부터 영화제를 후원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 지원과 홍보 등 영화제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외에도 부천FC 축구단을 의료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 및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