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이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국가공로·과학·경제·교육·입법 등 12개 부문에서 안전문화 확립 및 보건·환경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임영진 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국가공로부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교육부문), 장병택 서울대 교수(과학기술부문) 등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 회장은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자중심의 의술을 펼치고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앞으로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