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7월21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장애아동들과 부모들이 참여하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 시즌8’을 개최한다.
재활치료를 받는 환아들이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는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는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 여름캠프는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소아재활 여름 캠프는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으로 한 여름에도 마음 놓고 수영장을 찾을 수 없는 소아재활 환아들이 의료진과 함께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캠프다.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자랑하는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가 주관하는 여름캠프는 재활의학과 의료진 및 재활치료실, 소아재활낮병동, 예술치유센터, 사회사업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윤정 소아재활센터장은 “장애아동 심리 및 사회적 발달과 일상생활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은 치료와 접목한 수중활동과 레크레이션, 음악치료 등을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