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충북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이 사망해 유가족들이 항의 시위에 나섰다.
4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유가족은 숨진 A씨(51세)가 6월 21일 팔꿈치 타박상으로 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뒤 의사의 권유로 25일 인대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A씨는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구토 증세를 반복적으로 보이다가 지난 6월30일 새벽 상태가 악화돼 심폐소생술 이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