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권역외상센터-119구급대 '심포지엄'
최종수정 2018.07.04 18:03 기사입력 2018.07.04 18:0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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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권지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센터장 이정남)는 최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권역외상센터-119구급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외상센터 발전외상체계 발전 방향이라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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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서는 현대 외상치료의 최신 경향, 외상성 출혈환자 이송 등에 대한 정보와 구급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다.길병원 이길재 교수는 권역외상센터 개소 이후 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수술실 입실 시간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닥터헬기 이송현황 및 중증외상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외상환자 이송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패널토의에서는 중증외상환자 공조체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유병철 교수는 외상환자에 있어 인천만의 데이터 구축이 필요하다인천 특성에 맞춰 도서 지역 환자의 헬기 이송과 도심지 외상환자의 이동형 응급실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천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을 비롯해 박청순 인천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김혜경 인천시 보건정책과장, 서보라 목포한국병원 외상센터장, 복지부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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