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세계 최초 ICT기반 임상시험시스템 개발
최종수정 2018.07.04 19:07 기사입력 2018.07.04 19:0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홈뉴스의원/병원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경북대병원은 ICT임상시험지원센터가 세계 최초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임상시험 시스템 'KICTS'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임상시험지원센터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8년 미국 약물정보학회(DIA)에 참가해 KICTS를 소개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KICTS는 ICT 기술을 임상시험에 적용, 시간, 공간을 초월해 실시간으로 임상시험 데이터를 확보하는 임상시험 플랫폼이다.


ICTS 개발로 임상시험 대상자가 재택 환경에서 의료기기나 비의료기기를 통한 원격 임상시험 참여가 가능해졌다.


 

실시간 임상시험자료 수집과 모니터링도 가능해 양질의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향상했다는 것이 경북대병원 측의 설명이다.

ICT임상시험지원센터는 KICTS를 경북대 연구중심병원의 ICT 관련 임상시험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건설 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 임상시험센터 특성화 사업으로도 유지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숙경 기자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