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불합리한 의료정책 개선을 위해 국민과 뜻을 모은다.
의협은 불합리한 의료정책들의 현실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대국민 정책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재인 케어, 선택분업, 기타 불합리한 의료제도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각 주제별로 ▲UCC ▲포스터 ▲웹툰·만평 등 다양한 방법의 창작물을 접수하며 대상 1인(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 3인(각 주제별 1인, 각 상금 3백만원), 우수상 9인(각 주제별 3인, 각 상금 50만원)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7월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time3050@naver.com)로만 접수를 받는다.
최대집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사들의 시각 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불합리한 의료정책의 현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의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의사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