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인하대병원이 최근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우즈베키스탄에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의 올해 봉사단 파견은 몽골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봉사단은 재활의학과 교수 김명옥 단장 및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의료진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려인요양원, 나보이 지역을 방문해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과 고려인 1세 등 총 약 1300 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단장은 “인하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인연은 지난 2010년 이후 9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방문하는 곳에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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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