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김동원)은 최근 기장군 철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에 참가했다.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간 4회 정도 건강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장군 노인복지관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6월 행사에는 기장군 보건소를 비롯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이 기본 검진부터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난청검사, 영양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노인성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영양제 등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한편, 기장군 지역은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고 거동이 힘든 분도 많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장군과 공동으로 매년 여러차례에 걸쳐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