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보다 신속하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내 1·2차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최한 ‘진료협력병원 간담회’에는 광양·여수·목포·고흥 등 전남 남부권을 비롯 광주·전남 각지의 의료기관 원장과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만찬에 이어 진료협력병원 지원방안 등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새로 개편된 병원 홈페이지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이용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협력병원과의 핫라인을 더욱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내 암생존자가 14만 여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 병원내 ‘평생건강클리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암생존자 헬스 케어를 위한 협력병원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기도 했다.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의도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