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SK텔레콤,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찾아가는 5G 야구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야구장 행사’는 입원환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SK 와이번스 야구단의 홈 경기장인 인천 행복드림구장의 생생한 야구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VR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환자들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VR 게임과 같은 체험형 콘텐츠 등을 더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병원에서 고된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환우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SK텔레콤, SK와이번스 야구단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행복드림구장의 활기찬 에너지가 더해져 빠른 쾌유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