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전의총은 16일 정기총회를 통해 전국의사총연합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동규 정책이사[사진 右]와 이수섭 전의총 서울지부장[사진 左](가나다순)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전의총은 기존 박병호 대표와 이번에 선출된 이동규, 이수섭 대표 등 3인이 공동 대표를 맡아 운영된다.
이동규 대표는 대한의원협회 의무이사로 활동했으며 37~38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이수섭 대표는 부산대 의료혁신투쟁위원회에서 정책국장을 지낸 이후 현재 전국의사총연합 서울지부장을 맡고 있다.
두 대표는 대표 수락의 변을 통해 "전의총 조직을 더욱 확대해 투쟁과 의료정책 연구를 겸하고 최대집 회장의 의협을 도와 우리가 원하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중근 감사는 연임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