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우주항공의학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우주항공의학센터는 우주항공의학 분야의 연구개발, 차세대 우주항공의학 전문의 및 연구인력 양성, 교과과정 개설, 연계산업 육성 등 연구와 교육 등을 포함한 산학협력 기관이다.
병원은 이 센터 개소를 통해 국내 우주항공의학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는 최근 교육부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만큼 인하대학교의 인프라와 연계한 융합 연구 개발 시너지가 기대된다.
센터장 김규성 교수(이비인후과)는 “인하대학교가 보유한 인프라와 함께 우주항공기술의 임상적용을 위한 다각적인 중계연구활동을 진행하며 ‘우주항공시대’에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할 의학 연구를 진행하겠다”며 “향후 예상되는 우리나라 유인 우주개발 인프라 구축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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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