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 아태 심장혈관 중재·수술 심포지엄 개최
최종수정 2018.06.15 16:05 기사입력 2018.06.15 16:0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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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이 오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
 

‘심혈관 질환의 중재시술 및 수술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중재 및 수술 치료에 필요한 해부학적 지식과 심장 초음파 및 영상학, 심부전, 선천성 심장 질환 등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된다.


성인의 심혈관질환과 선천성 심장질환 분야의 중재적, 수술적 치료와 관련한 내용은 21일~22일에 시연, 발표, 증례 검토를 통해 다뤄진다.


선천성 심장질환 세미나인 3-Day Seminar는 올해도 APCIS와 합동 개최하며 23일까지 진행된다.


최인섭 교수(前하버드의대 교수)와 오병희 교수(前서울대학교 병원장)가 강연자로 나서 뇌혈관 중재시술 및 심부전 치료 분야의 혁신적인 개념 변화를 소개한다.


아울러 심장 체험 프로그램인 Cardiac Anatomy Wet Lab(21일)과 Cardiac Morphology 체험센터(22일)가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Wet Lab은 돼지 심장과 부검 심장을 이용한 대동맥질환과 승모판 질환 수술 시뮬레이션 워크숍이며 체험 센터는 참가자가 심장의 해부학적 지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명묵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심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장학 발전과 국제 교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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