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은 지난 7일 병원 대강당에서 ‘2018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비롯한 환자안전 사고 및 감염관련 사고 등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종태 병원장은 의사, 간호사, 일반직 등 각 부문별 환자안전 리더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1사분기 동안 환자안전을 실천한 우수부서를 표창했다.
이후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자살·자해 예방’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재 교수의 특강과 ‘환자의 권리 및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법무법인 이인 강인영 변호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조종태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핵심가치로 여기고 경영진을 비롯한 전 직원이 공유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10년 항암제 투약오류로 사망한 정종현 군의 사망일인 5월 29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해 환자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