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내달 20일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예방과 검진 그리고 미래의학(Prevention, Screening and Future Medicine)’이라는 주제로 강북삼성코호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기술과 건강검진 ▲신장질환 건강검진과 예방을 위한 코호트연구의 새로운 역할 ▲심혈관질환 건강검진과 예방을 위한 코호트연구의 새로운 역할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 권위자들이 특별강연 연자로 나선다.
혈액검사로 암을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는 기술인 액체생검 캔서 식(CANCER SEEK) 개발자 니콜라스 파파도폴로스(Nickolas Papadopoulos, 존스홉킨스의대) ▲심혈관질환 코호트 연구로 유명한 다인종 동맥경화 연구(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MESA)의 웬디 포스트(Wendy Post, 존스홉킨스의대) 박사 ▲신장질환 코호트를 대표하는 말기 신부전 치료의 건강한 결과 선택(The Choices for Healthy Outcomes in Caring for End stage renal disease, CHOICE) 닐 포(Neil Powe, 캘리포니아의대) ▲코호트 연구의 선구 자조나단 사멧(Jonathan Samet, 콜로라도보건대학원) 등이 연자로 참석한다.
지난 4월에는 코호트연구 단일 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코호트연구 참여자 30만명 달성 등 한국인과 아시아인의 건강지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