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6월18일 거문고 산조 예능보유자 김영재 명인을 초청해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시즌 1의 피날레 공연을 갖는다.
뉴힐하우스콘서트는 지난해 10월30일 안숙선 명창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계의 스타급 중견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즌 1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김영재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영희 명인에게서 해금을, 신쾌동 명인에게서 거문고를, 성금련 명인에게서 가야금을, 한명숙 명인에게서 무용을 배웠다.
6월18일 오후 7시30분 명지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개최되는 뉴힐하우스콘서트에서 김영재 명인은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거문고 병창 ‘팔도유람가’, 김영재류 해금 산조, 해금독주곡 ‘비’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이 진행될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는 최고급 융복합 의료시설로 기술적·문화적·서비스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