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원장 이창훈)은 최근 '제11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의료기간 내 감염 및 안전사고, 화재 등 소식으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은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적정관리팀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직원대상 환자안전 캠페인 ▲환자 및 보호자 대상 환자안전 캠페인(Speak Up, 낙상예방)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홍보 ▲안전한 약물복용 홍보(지역의약품안전센터)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B동 외래센터 입구와 본관 1층 성산홀에 교육용 행사부스를 마련,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문화 및 감염관리에 대해 직접 알려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창훈 원장은 "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자안전 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 관심을 갖고 서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예방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