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대동맥 차단소생술’ 교육
최종수정 2018.06.01 18:12 기사입력 2018.06.01 18:1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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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달 31일 대동맥 차단소생술 교육을 개최했다.
 
대동맥 차단소생술은 대량 출혈이 있는 환자의 혈류를 임시적으로 차단해 심정지를 막고, 사망률도 낮추는 시술로,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필수의료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대동맥 차단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 부족으로 임상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술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에서 대동맥 차단소생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요스케 마츠무라 박사도 내한해 참석자들과 환자치료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마츠무라 박사는 외상환자의 소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동맥 차단소생술 술기교육이 한국에서 이뤄지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도한 단국대병원 장성욱 교수는 다양한 식견이 교류되는 자리가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관련 술기교육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축적된 연구결과를 여러 해외 학술대회에 발표해 논문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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