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대폭 확대
최종수정 2018.06.03 19:29 기사입력 2018.06.03 19:2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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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지난 6월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사가 24시간 동안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강동성심병원은 2016년부터 외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병동을 운영해왔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의 도움이 있어야만 입원 생활이 가능한 외과계 환자 중 보호자 상주가 불가능한 환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한 정책이다.

강동성심병원은 이날부터 기존 2배 규모의 총 129병상을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소화기, 혈액종양 질환 등의 내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외과계 상관없이 간병비 부담은 줄이면서 보호자 없이도 입원이 가능한 병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성심병원은 해당 병동의 병실마다 간호 서브스테이션을 설치,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낙상방지를 위한 침대매트 등 시설 보강으로 안전한 밀착 간병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정해진 면회시간 외에는 면회객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입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서비스 질(質)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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