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 '홍역환자 추가 전파 확산 차단 총력'
최종수정 2018.06.04 11:39 기사입력 2018.06.04 11:3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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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병원(원장 조성민)은 최근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해당 환자에 대한 격리조치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른 추가 전파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첫 확진환자는 증상이 호전돼 일상생활에 복귀했지만 두 번째 의심환자는 지난 2일 양성으로 병원에서 확진돼 격리 중이다. 세 번째 의심환자는 3일 양성으로 판명, 자가 격리 중이다.


감염관리실에서는 첫 의심환자 발생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및 고양시 관련 기관과 협조해 홍역 환자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전면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전파 차단에


병원 관계자는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동국대일산병원 콜센터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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