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국민 안전과 건강에 공헌도가 높은 기관에 수여되는 ‘2018 미래 안전 행복 대상’환자안전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치료 시스템, 국가지정 감염병 치료 병동을 통한 대형 감염병 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최장기간 운영을 바탕으로 선도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과 보건복지부 병문안 문화개선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는 점, 대학병원 최초로 입원전담전문의, 신속대응팀, 중환자 전담전문의를 포함한 입원의학과를 개설하는 등 병원 내 안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JCI(국제의료기관 인증평가) 3차 인증에서 1271개 환자 안전관련 항목을 평가 받았고 보건복지부 국내 의료기관 인증평가로부터도 549개 항목을 평가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그 동안의 노력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환자 안전은 부단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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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