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병원은 최근 지하 2층 강당에서 약물감시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제8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이상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 의료진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환자 안전과 병원 ▲당뇨병 약제에 의한 약물이상사례 및 올바른 사용 ▲정신과 약제의 약물이상사례 및 올바른 사용을 설명한 강좌가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지난 2011년 지정 이후 현재까지 약물이상반응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 인천 지역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철우 센터장은 “환자안전은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약물이상반응 보고에 대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