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몽골 핵의학센터 구축 지원
최종수정 2018.05.28 16:56 기사입력 2018.05.28 16:5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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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닷새간 몽골 핵의학센터 구축 지원을 위한 정부 고위급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센터 구축을 위해 관련 고위급 인사들의 교육 및 의료기기 운영 등 센터 운영관리 전반에 걸쳐 한국의 선진 핵의학 진단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의학원을 방문했다.


한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몽골에 핵의학센터를 구축하고, 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단층촬영기기(PET-CT)와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을 몽골 최초로 설치하고 있다.


원자력의학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핵의학 센터 의료인력의 교육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와 더불어 방사선 안전관리 및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핵의학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장기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참석자는 보건부 차관보, 감독원장, 원자력청장, 제2국립병원장 등 유관부처 고위직 10명으로 핵의학센터에 대한 몽골 정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박근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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