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류승완)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암환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사진]를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승완 암센터장을 비롯해 정우진 부센터장(소화기내과), 조치흠 교수(산부인과), 조지형 교수(유방내분비외과), 김진영 교수(혈액종양내과), 이주엽 교수(소화기내과) 등 의료진 15명과 환우 60여명이 함께했다.
환우와 의료진은 계명대학교 아담스채플에서 한학촌 둘레길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류승완 암센터장(위장관외과)은 "암센터 개소 10주년과 함께 그 간 암센터를 통해 치유의 희망을 얻고 병마를 이겨낸 환우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새병원에 개소될 ‘암치유센터’에서 ‘찾아가는 진료와 전인적 치유’ 사명을 이어나가며 환우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암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