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HiPex 2018(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 2018)이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하이펙스는 매년 보건의료계 관계자 수백 명이 참가하고 있다.
HiPex 2018의 주요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 대비’와 ‘병원 위기관리’로 7개 강의와 3개 사례연구, 3회 패널토론, 9개 워크숍, 스페셜 프로그램과 미니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발제자로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표를 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병원은 어떻게 달라질까(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실 장동경 실장) ▲빅데이터와 AI시대에 과학적 경영과 병원 경영의 만남(연세대 경영대 김성문 교수) 등의 발표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이대목동병원 위기 사례를 통해 본 병원의 사회심리적 대응 방안에 대한 탐구 ▲세브란스, 과감한 시설투자로 화재를 이기다 ▲우리 병원의 혁신 사례를 소개합니다 등의 주제도 다뤄질 예정이다.
'하이펙스 2018'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hipex.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35만원으로 자료비, 중식, 웰컴 리셉션 참가비, 기념품, 주차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