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인천금연지원센터가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전국 지역금연지원센터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포상•격려하기 위해 최근 성과 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에서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센터는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 가운데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중증 및 고도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금연지원 및 흡연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동기강화 e-러닝시스템을 개발•보급했으며 백령도 등 서해 5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취약대상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김규성 센터장은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여성,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캠프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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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