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필립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2019 세계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ealthcare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s Society)에 참가해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HIMSS에서는 의료진 워크플로우, 병원 내 데이터의 상호 운용성, 사이버 보안 등을 고려한 통합적 의료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병원 시스템, 의료장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통합해 의료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및 분석함으로써 예방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칼라 크리웻 커넥티드 케어 사업 부문 리더는 "필립스는 통합적인 접근으로 헬스케어 곳곳에 산재한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이며 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내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임상적 의사 결정 및 환자 관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