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부광약품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미국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JM-010'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로 인한 이상운동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가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의 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와 병행해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는 지난해 유럽 4개 나라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오는 2022년 JM-010의 중간 분석 결과 확보 후 2023년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한다. 콘테라파마는 지난해 530억원의 펀딩을 마치고 국내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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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