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새로운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하 코대원에스)‘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대원에스는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가지 성분의 복합제다.
기존 네 가지 성분별 효과인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에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의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더해졌다.
국내 최초 5제 복합 진해거담제이자 최초로 양약 성분과 생약 성분을 결합한 진해거담제다.
코대원에스는 기존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와 펠라고니움을 대조군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해 우월성을 입증했다.
3상 임상 시험에서 코대원에스는 대조군 대비 4일차에 기관지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SS(Bronchitis Severity Score) 총점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보다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BSS변화율과 치료 반응률 및 유효율, 만족도에서 보다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된 진해거담제 중 유일하게 우월성 임상 결과를 보유함으로써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최다 처방 진해거담제인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에 비해 우월한효과를 입증한 제품인 만큼 코대원에스가 호흡기질환 환자들 삶의 질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스트 기준으로 2020년 상반기 국내에서 처방된 진해거담시럽제는 510억원 규모로 이 중 디히드로코데인이 포함된 진해거담시럽제제는 240억원을 기록하며 47%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