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비만·당뇨병 관리 '마스터 클래스' 성료
최종수정 2018.09.13 17:33 기사입력 2018.09.13 17:3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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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는 최근 콘래드호텔에서 '마스터 클래스: 비만과 당뇨병 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비만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비만·대사·영양 연구소장 리 카플란(Lee Kaplan) 박사,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연맹회의(IFSO-APC) 의장 무파잘 라크다왈라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는 전문의 30여 명도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카플란 박사는 "비만은 생체 조절기능이 손상돼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질병으로 봐야한다"며 "비만대사수술은 생리적인 변화를 일으켜 환자가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만대사수술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여러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데이비드 커밍스 교수는 '비만에 대한 연구 결과와 가이드라인'을 설명하면서 비만치료 효과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연구는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동양인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만대사수술이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고도비만 수술과 관련해 비만 치료법과 효과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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