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의료기기 허위·과대광고 집중 단속
최종수정 2018.08.31 18:07 기사입력 2018.08.31 18:0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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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대전광역시는 9월7일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등에 대한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료기기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과 5개구 단속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의료기기 명칭·제조방법·성능이나 효능·효과 또는 그 원리에 관한 거짓 또는 과대광고 여부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명칭·제조방법·성능 및 효능·효과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여부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잘못 인식될 우려가 있는 광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소비자 의료기기감시원으로 하여금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및 떴다방(홍보관) 등 불법행위에 대한 녹취를 비롯해 거짓·과대 광고 및 유통 중인 의료기기의 표시·기재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의료기기 유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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