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 간 의료기기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실무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신 규정의 치료재료 급여결정 체계, 상대가치점수 등의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하고 실제 보험등록에 관한 자료 작성 등 실습을 진행하는 한편,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꾸려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심사관을 비롯해 의료기기 업계 15년 이상 경력을 지닌 현직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 교육생의 건강보험 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실무 활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업계가 교육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이론과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서 및 요양급여행위평가 신청서 작성, 치료재료 신청 및 사후관리, 빅데이터 분야 등에 대한 실습과정 등 보험 관련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협회는 "올해 하반기 다양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의료기기 수출입 세액관리 및 공정경쟁규약과정, 의료기기 전주기 분야 심화교육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유료과정으로 협회 교육홈페이지 (http://edu.kmdia.or.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비 입금이 완료되면 교육 입교를 확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연구팀(070-7725-8660, 8715 / edu@kmdia.or.kr )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