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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 전문기업인 ㈜메디칼스탠다드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립이비인후과(ENT)병원에 PACS시스템을 공급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ENT병원은 최근 400병상으로 증축된 곳으로 이비인후과뿐만 아니라 영상진단, 암진단 등에서도 특수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종합병원이다.
이곳은 최근 PACS를 통해 모든 의료영상 진단장비의 환자 이미지를 병원 의료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메디칼스탠다드의 최첨단 디지털 의료 영상 전송 장치인 PACSPLUS를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ENT병원이 베트남의 주요 기간병원인 점을 감안, 현지 전문업체를 통해 강화된 AS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시장에서 작년에 1500병상 규모의 푸토종합병원에 설치한 PACS 또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PACS 전문업체가 됐음을 자신한다"며 "향후 동남아시아 PACS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ACSPLUS는 세계 표준 규격인 DICOM 방식으로 서버 및 웹서버를 통해 의료영상을 제공하는 장비로 메디칼스탠다드는 국내 병•의원 및 공공기관에 약 1400여 개, 전세계적으로는 3200여 개의 PACS 시스템 설치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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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