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의료기기 글로벌마케터 양성 사업 추진
최종수정 2018.08.12 18:39 기사입력 2018.08.12 18:3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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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12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원주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관내 의료기기 기업 인력수급 활성화 및 타 지역 인재유출 해소를 위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LINC+사업단에서 선발된 의료기기 관련 전공(의공학과, 방사선학과) 학생은 4주간 테크노밸리에서 현장실습 후 세계 최대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18에 참가해 원주 의료기기 기업 12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독일 'MEDICA 2018'은 지난 196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전시회로 전시면적(25만㎡), 참가업체수(5000여개사), 참관객수(13만여명) 측면에서 의료기기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제품 마케팅 교육,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이해, 전시회 참가 준비 및 사후 바이어 관리 방안, 마케팅 전략수립 등 일자별 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원주시와 테크노밸리는 MEDICA에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원주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원주 공동관 참가기업은 ㈜신우메디슨, 대양의료기㈜, 에이치아이메디칼, ㈜창의테크, ㈜뉴퐁, ㈜엘에이치바이오메드, ㈜유원메디텍, ㈜네오닥터, ㈜크레도, (주)소닉월드, 레본슨, ㈜메딕콘 등이다.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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