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비케어가 EMR을 연동시킨 병의원 예약접수 어플리케이션 똑닥이 진료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똑닥’은 병∙의원 예약∙접수와 실시간 진료대기 순서 카카오톡 알림 등을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관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실시간 예약∙접수’를 통해 병의〮원 이미지가 향상됐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도 불구하고 업무량 증가 없이 기존 진료 프로세스를 유지한 채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진료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대기 현황판’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유비케어 측은 “서비스 도입으로 환자들은 근처 커피숍, 차 안 등 원하는 곳에서 대기시간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고, 자연스레 병∙의원 내 대기인원이 감소하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소아환자의 감염 위험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평가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환자들이 병∙의원에서 제일 크게 느끼는 불편 중 하나는 대기시간”이라며 “‘똑닥’ 서비스를 도입하면 모바일로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방문접수 대비 1/4까지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 역시 모바일 예약∙접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의료기관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내과를 중심으로 서비스 확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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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