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는 24일 새로운 MRI 조영제 ‘클라리스캔(Clariscan)’을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돌리늄 기반의 MRI용 조영제(GBCA)인 클라리스캔은 뇌, 척추 및 관련 조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는 자기공명영상을 탐지하는데 표준이 되는 거대고리형·이온성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로, 비정상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정상 조직과 병리 조직 간의 대조도를 향상시킨다.
엑스레이, CT 및 초음파 시스템 등 지난 30년간 제공해왔던 GE헬스케어의 폭넓은 영상의학 분야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하는 최신 제품이며 다양한 용량의 바이알(vial) 및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타입으로 제공된다.
GE헬스케어코리아 측은 "지난 10년간 조영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영상 이미징/조영제 사업 확장을 위한 전 세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6500만 달러를 투자했다"며 "GE 조영제는 매년 7000만 건 이상의 영상 진단 기술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어 “MR 영상진단 기술의 진화와 지속 가능한 의료서비스 가치가 더욱 부각되면서 환자 개인별 맞춤 의료 중요성 또한 헬스케어 시장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클라리스캔은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과 신뢰성, 서비스를 바탕으로 영상의학 전문의에게 조영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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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