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 개발과 상업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개발자, 의료인 등을 발굴·시상하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수상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은 의료기기의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 민간 차원에서 처음 제정된 상이다.
제1회 의료기기산업대상의 경우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황성오 교수가, 제2회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주천기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의료기기 관련 기업·병의원·대학·연구소·유관단체 및 기구,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총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공적이 있는 개발자 가운데 가장 우수자를 뽑는 대상을 비롯해 기술혁신상, 산업진흥상, 기업후원상 등이다.
대상 상금은 2000만원, 기술혁신상 및 산업진흥상 각 1000만원, 기업후원상은 기업후원금에 따라 각각 수여된다.
행사 주관 위원회인 한국의료기기협회 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근식)는 9월 14일 금요일까지 두 달에 거쳐 접수를 받고 9월 중순 서류심사, 10월초 공적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산업발전위원회(070-7725-8724, kmdia_id@kmdia.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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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